이날 점검은 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충섭 김천시장이 직접 참여하고 건설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가졌다.
이번에 점검한 김천의료원은 지상 5층, 총면적 21,926㎡, 78병실 296병상규모로 김천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 작동 등 방화관리 실태, 자가발전시설 전원장치, 긴급상황시 비상대피 통로 확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2월18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김천시에서는 총 323개의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현재까지 10%의 점검율을 보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기관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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