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백승칠)는 4월 15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하여 상주시 공검면 소재 오태저수지에서 2015년도 수자원관리 업무의 성공적 수행과 농어촌용수 관리 전문화 정착을 위해 농업용수공급계획 보고회 및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오태저수지 통수식
오태저수지 통수식

이번 행사에는 지사운영대의원, 시설물관리인, 지역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사의 풍년을 함께 기원하고, 지역발전에 노력하자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은 농업인 서비스 강화와 “농어촌용수 관리 전문화”를 정착 시키는 직원들의 다짐과 함께 소수력발전소를 통한 통수식을 시작으로 상주시 공검면 등 주변 지역 총 1,000ha에 이르는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하여 풍년달성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오태저수지 통수식 후 기념시진
오태저수지 통수식 후 기념시진

이번 행사에서 백승칠 지사장은 영농기를 맞이하여 25개 저수지에 필요한 용수를 100% 확보하였고, 46개 양수장을 포함한 총 114개 수원공 점검정비 및 용배수로 준설을 완료하였으며 “농어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일등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태저수지는 상주시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서 우리지역 관내 농업생산기반 시설물로는 규모가 대형이며, 2013년 둑 높임사업을 준공하여 수량확보는 물론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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