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반기 중으로 시스템구축과 테스트 운영을 마치고 오는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상하수도요금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조회·납부할 수 있고, 그동안 방문해야 했던 신용카드 납부, 자동이체 신청, 요금감면, 업종변경, 청구지 주소변경, 명의변경, 일시중지 및 폐전신청 등 공휴일 등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원하는 때에 인터넷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 시민들의 편의를 더했다.
인터넷서비스 시행으로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미 수령 시에 웹상에서 간편하게 요금을 조회할 수 있어 시민들은 물론 원룸 등 타 지역에 거주하는 건물관리자 들에게 많은 편익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 1월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존의 지로형 고지서를 봉합형 3단고지서로 변경해 부과사항을 자세하게 안내하면서도 보기 쉽게 작성해 요금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조공제 상하수도과장은‘앞으로도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입장에서 민원편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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