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살수 작업 시행
도로 살수 작업 시행
[영남투데이] 김천시가 봄철을 맞아 도로 대청소 일환으로 살수차를 동원해 주요 시가지 도로에 물뿌리기 및 환경 정비에 나섰다.

김천시는 살수차를 활용한 시가지 도로에 물 뿌리기 작업 시행과 도로 노면 청소를 병행해 최적의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최악의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시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도로 환경정비 차량은 시가지 및 혁신도시 일원에 유동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9시부터 오후 6까지 도로 살수 작업을 시행하고, 도심지내 주요 교량에도 교각 물청소, 타일 보수 등을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요즘 시기에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춰 도로를 유지 관리 한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미세먼지로 전국적으로 최악의 대기오염인 시기에 도로 환경 정비와 살수차 운행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등 환경분야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활동하기 좋은 봄이지만 시민들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차량 2부제 운행, 불 필요한 자동차 운행 등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