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간주사는 나무의 줄기에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지상방제와 달리 약제가 흩날리거나 외부에 확산될 위험성이 적어 안전하고 약제를 직접 주입함으로서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방제 효율이 높은 방법이다.
김천시는 2018년도에 중앙분리대 및 조경지 소나무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은 완료하였으며, 2019년 초 발생한 소나무류 갈색무늬잎마름병 방제를 위해 테부코나졸 성분 약제의 수간주사를 실시한다. 관내 보호수·노거수·가로수·조경수·공원 등의 재선충방제를 위해 아바멕틴유제 성분의 수간주사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천시 산림녹지과장은“중앙분리대 조형소나무 및 조경지 소나무 방제작업을 실시해 소나무를 건강하게 유지관리해, 시민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심의 푸르고 깨끗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ynt@y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