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개정 지침 설명과 사회적기업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김천시에는 9개의 사회적기업과 5개의 마을기업, 21개의 협동조합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밀 쿠키, led등, 호두초콜릿, 공연제작, 간병서비스, 평생교육, 농촌체험, 전통자수, 인쇄컨텐츠, 지구자, 스카프, 천마, 전통두부, 도시재생지원, 누룽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업체별 인터넷 검색을 통한 유선 또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윤광혁 회장을 비롯한 17개 업체 대표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김천시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 ‘Happy together 김천 친절·질서·청결 운동’실천다짐대회를 열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 자생력이 부족하다는 걸 공감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관내 기업체의 적극 활용 등 시차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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