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각 단체와 진솔한 대화에 중점을 두고 의성군의 주요농정성과와 올 한해 주요추진시책 보고를 시작으로 단체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였다.
군수는 참여단체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성심껏 답변해 간담회에 참석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고, 담당공무원들을 배석해 건의된 안건에 대해 즉석에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단체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단체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단순 건의보다는 지역의 편의와 발전에 대한 의견들을 제안하고 나눔으로서 간담회의 질을 높이고 진정 군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어 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통군정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업인단체 간담회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교류의 장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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