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통일염원과 지역발전, 면민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향을 올린 후, 봉화를 시연하고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외치는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공식행사 이전에는 오전 10시부터 용현면 금문마을 풍물놀이팀의 식전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행사를 찾은 면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점산 봉화문화제는 1995년 8월 15일 “통일기원 한라에서 백두까지 봉화 이어 올리기” 재현 행사에 참여해 매년 8월 중에 개최해 왔으나, 제18회부터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3월에 개최해오고 있다.
변해철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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