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12일부터 치매예방 및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인 “으랏차 뇌 두드림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청송군은 지난 12일부터 치매예방 및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인 “으랏차 뇌 두드림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영남투데이] 청송군은 지난 12일부터 치매예방 및 치매인지강화 프로그램인 “으랏차 뇌 두드림 인지강화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중증치매의 진행을 막기 위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중 인지 저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4회에 걸쳐 음악, 미술, 감각자극, 회상, 신체활동 등 두뇌강화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된다.

특히, 군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기억력, 집중력, 성취감, 인지기능 등을 향상시켜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을 늦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어 치매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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