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자조교실 운영
당뇨 자조교실 운영
[영남투데이] 성주군 보건소는 아름다운 100세 건강을 위해 2019년 당뇨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당뇨 자조교실은 당뇨약을 복용하는 지역주민 및 가족이 참여해 참여자간에 사례관리,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 보건지식을 전달해 당뇨 합병증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3위안에 드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이나 당뇨환자 중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러한 약물 복용자들의 지식,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주기적인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성주군 보건소는 자가 혈당 검사방법, 약물복용 및 관리, 생활운동, 영양관리, 발마사지 스트레스 관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상/하반기 운영 한다.

14일 보건소에서 사전혈액검사가 진행되었으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스스로 실천하고자하는 당뇨약 복용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담당자는 4월 중순 고혈압 자조교실과 하반기에 제2기 당뇨 자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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