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암검진 홍보 도우미를 고용해 2017년 경북 22위였던 수검률이 2018년 경북 2위를 기록해 제12회 암 예방 날 행사에서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국가 암 검진을 받은 ‘2018년 국가암검진 수검자 2,386명 중 15명의 암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의료비 지원’혜택까지 받았다.
올해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건강보험 하위 50% 이하인 검진 대상자 7,559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 홍보 도우미의 1:1 전화 상담 및 국가 암 검진 안내, 캠페인 개최, 홍보관 운영,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및 암 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 중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을 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검진했을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라며“건강도 챙기고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꼭 국가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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