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은 우리가 책임진다
문화관광해설은 우리가 책임진다
[영남투데이] 김천시는 20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주관하는 2019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보수교육 대상자는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03명으로 3월 20일부터 3월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문화관광해설 이론교육과 김천 부항댐 탐방 등 현장교육을 받는다.

문화관광해설사는 2001년 한국 방문의 해와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등 국가적 대형행사를 맞이해 우리 문화유산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정확히 전달한다는 취지로 시작한 제도이다.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전달과 다양한 관광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지역관광 활설화에 기여하고 있다.

1일차 교육으로는 SNS 활용 해설기법과 가야문화권과 경북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 친절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2일차에는 현장 응급처치 교육과 김천의 부항댐 탐방을 통해 국내 최고높이 레인보우 짚와이어, 국내 최초 완전 개방형 스카이워크, 국내 최장 출렁다리 걷기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 3일차에는 함안과 김해 등 가야문화권 세계문화유산등재 예정지 현장답사를 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마인드 함양 및 해설사 역량강화를 통해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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