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원들과 함께한 우리동네 안심순찰 현장 활동 모습.
단체원들과 함께한 우리동네 안심순찰 현장 활동 모습.
[영남투데이] 진해구 병암동은 관내 자생단체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안전취약지역 순찰을 통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우리 동네 안심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1일 저녁 병암동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첫 순찰이 시작되었으며, 관내 학교 주변 및 공원 등 우범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순찰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병암동 자생단체원들이 순차적으로 순찰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동네 지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한, 순찰 도중 야간 보행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로등 및 보행로 등의 시설물 안전도 점검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안심순찰을 통해서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한 자생단체 회원들은 “우리 스스로가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니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는 것 같다”며 “주민들의 체감 안전도를 높여 항상 안심하고 행복한 병암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