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상주고등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9일(목)과 10일(금)일 양일 간 교내 창의관 및 1학년 각반 교실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 교실은 2학년 재학생 중 희망자(41명)를 대상으로 창의관에서 이승준 강사의 ‘아이언맨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의 의미’ 강연15:20~17:50)으로 운영되었고,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은 1학년 전체(131명)을 대상으로 각반에서 ‘일할 땐, 안전하고 당당하게! 대우는 정당하게!’를 주제로 근로기준법에 대한 교육(15:30~16:20)을 실시하였다. 각각의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과 청소년근로보호센터 부산지역지역본부의 강사(대표강사 김여원)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상주고등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상주고등학교, 찾아가는 청소년 인문학교실과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청소년 인문학교실에 참가한 2학년 민정홍 학생은 “영화에서 보던 아이언맨을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설명에서 재미를 느꼈다. 어벤져스, 토르, 헐크 듣의 영화를 예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설명의 관계에 대한 설명을 들고, 4차혁명시대에도 결국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에 대한 성찰이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받은 1학년 장지웅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의 정의와 아르바이트의 현실, 아르바이트의 권리 등 청소년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배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인문학은 여전히 중요하다. 이에 대비하여 우리 학교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 노동교육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교육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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