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행사 성황리 개최

-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의료국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행사 개최 -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0월 5일(토)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국인 존애원(存愛院)에서 민간구휼과 의료시술을 재현하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11회 존애원 의료시술 재현 행사”을 열었다.

[문화예술과]존애원 정신문화 계승 행사
[문화예술과]존애원 정신문화 계승 행사

 존애원(원장 손석락)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존애원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10시 식전 행사와 개막식에 이어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남을 돕게 된다’는 존심애물(存心愛物)’의 존애원 설립 취지를 살려 의료시술 재현과 학술발표회가 열렸다.

 황의동 충남대 교수는 ‘인간을 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으면 남도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라는 의미의 강의를 했다. 성우경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 내과전문의는 당뇨병과 고혈압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관리법 등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존애원에서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백수회를 가졌으며,부대행사로는 한방 무료진료와 한약재 전시, 당뇨․혈압 무료진료, 이혈침, 가훈쓰기, 추억사진 만들기, 전통민요공연과 각종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존애원은 현존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이다. 임진왜란 이후 질병을 퇴치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한 상주 지역 13개 문중 선비들에 의해 1599년에 설립되었다.

 

위기탈출 넘버원!! 지역아동센터 튼튼캠프 개최

 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5일(토)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9. 지역아동 센터 튼튼캠프』를 열었다.

지역아동 튼튼캠프
지역아동 튼튼캠프

 이번 캠프는 친구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 바른 먹거리 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주 소방서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화재예방 넘버원’ 교육을 비롯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위생・안전 체험놀이 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 ○,☓퀴즈) 및 푸드 표현 예술치료(푸드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함으로써 더 튼튼하게 성장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학교폭력예방 『해피인-힐링캠프』운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10월 4일~5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관내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폭력예방「해피인-힐링캠프」를 열었다.

2019년 학교폭력예방「해피인-힐링캠프」
2019년 학교폭력예방「해피인-힐링캠프」

 이 행사는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특별 예산을 편성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센터는 초등학생들의 또래 간 공감·의사소통·갈등 해결을 위해 조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특강, 그림자 인형극, 숲 체험, 목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참여형 인형극이 눈길을 끌었다.

 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즐거운 청소년기는 평생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 이번 캠프가 친구와의 상호 이해와 배려,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년 학교폭력예방「해피인-힐링캠프」
2019년 학교폭력예방「해피인-힐링캠프」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10월 중 4회에 걸쳐 성교육버스체험, 스토리텔링 등의 내용으로 “해피인-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폭력과 관련한 예방캠프, 예방교육, 거리캠페인, 아웃리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요 명창 등용문, 제20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개최

- 11. 13.(수) 상주문화회관에서, 10. 4∽11. 2 참가 접수 -

민요 명창 등용문 제20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포스터
민요 명창 등용문 제20회 상주 전국 민요경창대회 포스터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은 오는 11월 1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국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민요경창대회는 유망 신진 국악인의 등용 기회 제공과 국악의 발굴, 보존, 계승 발전은 물론 상주 민요를 널리 알리고 상주가 전통 국악예술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대상은 대통령상(시상금 10,000천원과 대회 우승기),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신인부 장원에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에게는 경상북도 교육감상이 주어지게 된다.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는 1~19회 평균 참가팀 수가 88팀으로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회 참가 접수는 10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이고 상주문화원 홈페이지(sjcc.or.kr)에서 개최 요강 및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접수하면 된다.

☞ 대회 관련 문의: 상주문화원 ☎ 054)53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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