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 책임있는 정론직필로 선도하는 언론 주문
►박종운 의장, 신문사업 어려워 많은 도움 주길 당부
‘인터넷 신문의 플렛폼’을 꿈꾸는 ‘영천타임즈’의 창간식이 지난 11일 오후 2시 박씨영천종친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간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이춘우 도의원 및 시의원, 정연화 문화원장, 조동희 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하윤호 라이온스 부총재, 관련 축하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기 편집국장은 창간사를 통해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에 대한 시민의 기대치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영천타임즈는 이같은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에 책임을 동반한 합리적 비판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대안제시로 믿음직한 언론상, 시민 권익을 대변하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번에 돛을 올리는 영천타임즈는 언론권력을 배척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공간을 할애하는 등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언론이 되겠다”며 “성역없는 취재를 통해 현안에 대한 진단으로 갈등을 해소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인터넷신문이라는 장점을 살려 언제 어디서나 지역 소식을 신속 정확하게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신문사 영천타임즈가 제대로 된 언론의 역할을 담당해 주시고 지역에서 책임있는 정론직필로 앞장서는 언론사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박종운 시의장은 편집국장과의 함께 근무한 인연을 설명하면서 “신문이라는 영역이 쉽지 않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다. 잘 될 수 있도록 많이 (엉천타임즈)를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인 최기문 시장과 이춘우 도의원, 조동희 회장이 인터넷신문사 영천타임즈가 큰 영향력과 신뢰도를 바탕으로 건강한 여론형성에 앞장서고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로 행사를 마무리헸다. 함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만희 국회의원과 정우택 국회의원은 축전사를 통해 차별화된 독립성 있는 신문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보도해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중견언론으로 성장해 공정언론과 선진언론의 표상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