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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제7회 필리핀 총회 개최마스카라 축제 열리는 ‘미소의 도시’ 바클로드시와 공동 개최
변해철 편집국장  |  ynt@y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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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6  1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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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라오스 총회에 이어 유네스코 공식 후원 명칭과 로고 사용 승인 -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제7회 필리핀 총회 개최(개회사를 하는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

 세계 유일의 탈 관련 유네스코 NGO 자문기구인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회장 권영세 안동시장)은 11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제7회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필리핀 바클로드시에서 개최한다.

 필리핀 대표축제이며 최대 탈 축제인 마스카라(Masskara) 페스티벌이 열리는 바클로드시는 ‘미소의 도시’로 불리는 도시로서 지난 2017년 제6회 라오스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이번 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제7회 필리핀 총회 개최(탈 전시회 개막식)

 특히, 이번 총회는 지난 라오스 총회에 이어 유네스코로부터 공식 후원 명칭과 로고 사용 승인을 받음으로써 세계 보편 문화인 탈의 중요성과 ‘세계 탈 문화의 메카, 안동’의 브랜드를 다시 한번 국제사회에 홍보하는데 그 의의를 둘 수 있다.

 ‘탈 문화의 안과 밖 : 탈, 연행,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필리핀 총회는 17개국 120여 명의 탈 관련 국내·외 학자를 비롯해 문화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탈 공연자 등이 참가해 각 국가의 탈 문화의 진흥과 보존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다.

   
▲ 탈 전시회 개막식(오른쪽부터 권영세 연맹회장,에벨리오 레오나르디아 바클로드시장,권광택 시의회부의장)

 특히, 정책 및 학술발표에서는 기존의 ‘연행’ 중심의 연구 방법에서 탈피해 탈 문화의 유래와 전승 양상, 신화와 의례, 탈의 제작과 관리, 공동체와 연희자 등 탈 문화 전반에 걸쳐 보다 넓고 깊은 관점으로 탈 문화 연구를 심화시키고 이를 통해 탈 문화의 가시성과 인식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탈 중 약 400여 점이 전시되는 세계 탈 전시회가 바클로드시의 특별 요청으로 인해 총회 기간을 비롯해 올해 연말까지 열리며, 한·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하회별신굿탈놀이, 북청사자놀음 등 한국의 중요무형문화재 탈춤을 비롯해 K-Pop, 중국 천극원의 변검, 물소매춤, 필리핀 마스카라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총회 특별공연이 바클로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권영세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은 “이번 필리핀 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라져가는 탈 문화의 보존과 진흥에 대한 중요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특히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는데 있어 연맹이 유네스코 인가 NGO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홍식 세계탈문화예술연맹 사무총장은 “‘지역(로컬)이 주도하는 세계화’라는 슬로건 아래 ‘더 큰 성장과 영향력 있는 국제기구 IMACO’를 주창하며 금번 총회를 시발점으로 해서 ‘우리 시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수준을 보다 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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