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8일(금)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연합 현장체험학습(꿈과 끼가 움트는 나들이)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70여명과 인솔교사 30여명이 참여하여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진로를 설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메이커공작소, 항공우주센터, 과학수사대, 군문화체험등 20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관이 준비되어있고,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 및 앞으로의 진로와 연관된 체험관 2가지 종목을 선택하여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그 직업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직업에 대해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하였고, 또 다른 학생은“한 직업에 대해서 80분 동안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평소에 고민하던 진로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기의 재능과 특기를 가꾸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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