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역량기반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미국 괌 주립대학교에서 1월 7일 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해외 어학연수는 글로벌 마인드와 외국어 능력을 길러주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호산대는 지원자 가운데 어학능력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 등을 고려하여 방사선과 2학년 이상민 학생 등 32명을 선발했다.

호산대 어학연수단이 출발에 앞서 김해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산대 어학연수단이 출발에 앞서 김해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괌 주립대학교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식 영어수업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한국에서 배운 영어말하기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어학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뿐 만 아니라 에머럴드빛 바다와 풍광이 뛰어난 천혜의 관광지 괌에서 아름다운 추억도 많이 만들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52년 개교한 괌 주립대학교는 미국 의회가 승인한 공식 4년제 대학이며, 정통 미국 회화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어학연수 코스로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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