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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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2월7일 오후 6시40분경 상주시 지천동 도로를 지나던 80세 노인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 김00(49세, 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노인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뺑소니 운전자 김◯◯(49세, 남)는 CCTV가 없는 도로인 상주 남부초등학교 뒤 농로를 이용하여 도주 했다.

 상주 경찰서 교통범죄 수사팀은 즉시 사고 지역 부근을 탐문 수사하고 잠복근무에 들어갔다.

 교통범죄 수사팀(팀장 경위 민병희)의 끈질긴 노력으로 잠복 근무 중 2월8일 오후 4시 경 용의 차량이 상주 남부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상주시내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약 1Km를 추격하여 P주유소 주차장에서 사건 발생 22시간 만에 범인을 검거했다.

 상주경찰서에서는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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