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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과 응원 이어져
최원철 기자  |  loveh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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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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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 경자네식당, 방역관계자 등에게 음식 기부

칠곡군(군수 백선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기부와 착한 임대인 참여 릴레이 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문명숙 왜관읍 상공인 협의회장과 100여명의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이 운동에 지금까지 40여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기부내용도 다양하다. 마스크 기부같은 소소한 일상에서의 기부부터 시작해서 몸으로 실천하는 방역과 재능기부, 마음을 담아 전하는 음식과 성금 기부까지 각자 할 수 있는 만큼의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왜관시장내에 가게를 둔 소상공인 성경자(경자네식당 대표)씨가 코로나19방역과 소독으로 고생하는 왜관읍 및 예비군중대 직원들에게 점심식사로 한식뷔페를 제공하였다.

 성 대표는 “칠곡군 내 코로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 분들에게 작지만 맛있는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 배려하는 군민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서 반드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명면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과 응원 이어져

 코로나19 경증 확진자의 치료를 위한 칠곡군 동명면 생활치료센터에 지역민들의 온정의 손길과 응원이 잇따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 지난 29일 박평녕 동명면장, 이효상 상가번영회장, 서재관 동명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이 한티 피정의 집에 모여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렸다.

 동명면 주민들은 지역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는 대구시 확진자를 위해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을 전달하는 것은 물론 쾌유를 기원하며 손 편지를 보내고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렸다.

  지난 5일 칠곡군 동명면에 천주교 대구대교구 한티 피정의 집과 대구은행 칠곡연수원이 대구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되어 경증 확진자 100여 명이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에 동명면 마을 이장들은 혹시라도 확진자들이 미안함을 느낄까 봐 생활치료센터 입구부터 응원과 격려, 그리고 반가운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서재관 동명면이장협의회장은생활치료센터가 지역에 지정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확진자들도 피해자인데 오히려 위로하고 병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란 생각이었고 모든 이장님들이 여기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에 생활치료센터가 들어왔을 때 당장 매출의 영향을 받은 수 있는 외식업 사장님들도 자신들의 손해를 기꺼이 감수했다.

 팔공산 송림가산산성 상가번영회는 확진자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120만 원 상당의 홍삼을 전달하고힘내자 대구, 경북!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생활치료센터에 내걸었다.

 이효상 상가번영회장은코로나19 경증환자들은 우리들의 이웃이고 가족이라며당장 매출에 타격을 입더라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다하자는데 모든 사장님들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지역 사회단체도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다. 동명면 방위협의회와 동명면 의용소방대도 100만 원 상당의 홍삼을 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또 지역의 초등학생들은 깨알 같은 글씨로 경증 확진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29일에는 박평녕 동명면장, 이효상 상가번영회장, 서재관 동명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이 한티 피정의 집에 모여 입소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파란색 종이비행기를 접어 하늘로 날렸다.

 이진구 동명면의용소방대장은하늘을 자유롭게 날아가는 종이비행기처럼 코로나를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자유로운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전대미문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아 재난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 힘을 보태주신 주민들이 위대하고 자랑스럽다주민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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