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7월 4일(토) 상주고등학교 창의관에서 2학년 4명, 3학년 4명의 학생들이 지난 2개월동안 ‘GFP를 이용한 박테리아의 형질전환 및 GFP단백질 정제, PCR을 활용한 형질전환 결과 분석을 통한 유전자 재조합의 이해’를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회를 개최했다.

▲ 상주고 ‘생명과학 심화과제연구 발표’ 
▲ 상주고 ‘생명과학 심화과제연구 발표’ 

보고회에서 학생들은 연구의 필요성 및 연구목표, 이론적 배경(형질전화, 유전자 재조합, 유전자 발현, 전기영동, GFP 등), 실험방법, 연구결과, 결론 및 고찰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참가한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받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학년 김동일 학생은 “유전자 재조합 이라는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손상된 연골들을 되살려,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많은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 그리고 대학에 진학 후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상주고 ‘생명과학 심화과제연구 발표’ 
▲ 상주고 ‘생명과학 심화과제연구 발표’ 

정창배 교장은 “심화과제 연구 발표회를 통해서 학생 개개인이 가진 소질들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심사에 따른 자기주도적 탐구학습 능력과 진로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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