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8월 21일(금) 칠곡 세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발전 협의를 위한 『2020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020칠곡교육행정협의회
2020칠곡교육행정협의회

이 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숙현 교육장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삶의 힘!,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0년 상반기 칠곡군은 방과후학교운영비 외 교육지원사업, 읍·면무상급식지원 사업,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현물 지원 사업 등 약 52억원을 지원하였고 하반기도 추가 지원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금년에는 칠곡군청으로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책으로 관내 학생 마스크 1만3천여장,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2,400개, 고등학교 입소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 진단검사 지원, 학원 및 교습소 시설당 50만원 방역비 지원, 학교방역인력 100여명 및 희망일자리사업 80여명 인력 지원 등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방역으로 칠곡 교육가족의 안전을 도모하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2019년 교육행정협의회 성과 및 2020년 상반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현황 보고에 이어 ▲「학교주변 교통안전 취약지역 개선」및 「2021년 개관 예정인 칠곡수학체험센터 상수도 및 오수관거 인입 검토 건」, 칠곡 특색 사업으로서의 「나라사랑 호국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 「다부초 강당신축 지자체 대응투자 지원 검토」 등의 당면한 각종 교육현안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현재 확산되고 있는「코로나-19관련 긴밀한 협조 체제 유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학교방역이 방역의 시작이고 끝’이라는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재확인 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칠곡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숙현 교육장은 칠곡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도약하는 기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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