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학생들의 마음 안정화 및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에 걸쳐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 이번 상담주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칠곡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상담, 체험, 이벤트 세 부문으로 나뉘어 학교와 가정에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집단상담 「자람」, 전화상담과 이동상담인 「모닝 콜&꿀밤 콜」과 「그대 곁에 Wee버스」이고, 이벤트에는 「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이며, 체험에는 「반올림#」과 「각시네 친구&핀아」로 구성되어 있다.
□ 「자람」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등학생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경험 이후 자기 성장 지원과 마음 치유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독서치료와 미술치료, 인지치료, 심리검사 등을 접목하여 Wee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여 자체 제작하였다.
□ 「모닝 콜&꿀밤 콜」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야간 전화 상담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상담이 불가하지만, 상담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운영한다. 또한, 이동상담인 「그대 곁에 Wee버스」는 대면 상담을 원하나 센터에 내방하기 힘든 학부모들을 위하여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나의 최애를 소개합니다!」는 관내 학생들이 자신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대상)’를 소개하는 글을 통해 자기 이해와 긍정성을 확립하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작문 이벤트이다. 학교급별로 10명씩 총 3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기간은 9월 25일까지이며, 선정자는 10월 5일에 칠곡Wee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다. 세부 내용과 참가 신청서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도자기 접시를 만드는 일일힐링체험「반올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침선 공예인 「각시네 친구」와 원예 체험인 「핀아」를 9월 3일부터 5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학부모의 위축된 정서를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함이다.
□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의 테마는 ‘당신을 위한 세상’이며, 언어유희로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로 하였다. 칠곡Wee센터는 테마에 맞춰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마음을 돌보고 자아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