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훈단체 협의회 간담회
영천시 보훈단체 협의회 간담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보훈단체협의회(회장 황태수)가 지난 9일 보훈회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8개 보훈단체장과 임원,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동향 및 안부를 교류하고, 단체별 각종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영천자활센터와 영천시니어클럽 관계자가 참석해 밑반찬지원, 치매서포터즈, 노노케어 등 고령의 보훈대상자가 이용 할 수 있는 복지사업도 소개했다.

황태수 협의회장은 “올해는 유례없는 감염병 유행으로 보훈가족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된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나라를 수호한 강인한 정신력으로 서로 화합해 위기를 잘 이겨내자”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은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어 가능했던 만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 각종 수당지원을 비롯한 보훈가족 화합행사, 전적지 순례사업, 현충시설 보수공사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