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숙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상주1)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제9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2020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의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겪어보지 못한 위기상황에서도 의료시설 지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특별히 수여하게 되었다.
남영숙 의원은 경상북도의회에서 지난 3월 구성한 감염병대책 특별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 사태 조기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제314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제320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개학 및 수능 전후 학교 코로나19 감염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현장에서 혼선을 겪고 있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에 대하여 면밀한 성과분석을 통한 개선방안 도출을 주장하였으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제도 시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론화하는데 앞장섰다.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교육 강화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의 독도 주권의식 함양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과 지역사회아동의 보호와 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지역아동센터를 실질적으로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그리고 도에서 시·군에 교부하는 보조금에 대하여는 보조사업별로 최소 기준보조율 범위를 정하는 규정과 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시ㆍ군비 부담의무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하는「경상북도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남영숙 도의원은 “오늘 수상의 영광을 상주시민과 경북도민에 돌린다.”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이번 우수의정대상을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계기로 삼아 상주시민과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