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고 30회 졸업생 4명(회장 백남해, 총무 강한성, 재경회장 강구만, 재경총무 이기철)이 모교를 방문하여 ‘30회 동기회’ 명의로 3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김정찬 교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상주고 30회 졸업생 4명(회장 백남해, 총무 강한성, 재경회장 강구만, 재경총무 이기철)이 모교를 방문하여 ‘30회 동기회’ 명의로 3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김정찬 교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재단과 동문들이 기탁하는 장학금의 규모가 인근 지역에서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간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의 규모가 약1억 7천만원에 달하고 그 장학금액의 약3/2정도가 동문들이 기탁한 장학금이다.

오늘 상주고 30회 졸업생 4명(회장 백남해, 총무 강한성, 재경회장 강구만, 재경총무 이기철)이 모교를 방문하여 ‘30회 동기회’ 명의로 3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모교를 방문한 백남해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여 주었다. 30회 동기회 회원들은 모교 장학금으로 매월 1만원씩 평생 모금을 하기로 하였고,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모교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 주었다.

이어서 김정찬 교감의 안내로 학교 역사관, 과학 실험실, 전자칠판을 갖춘 강의실, 드림플레이스 등을 둘러보며 발전된 모교의 교육환경과 학교 시설을 보고 놀라워했다. 특히, 역사관에서 자신들이 배웠던 선생님, 함께 학창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의 사진을 보며 옛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지난 8일(월)에도 동문(33회 동기회, 33회 관우회)들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도 많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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