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4일 본서 2층 회의실에서 경북도의회 김진욱 의원, 남영숙 의원, 김영선 의원 및 경상북도 개발공사 관계자, 설계 용역을 맡은 씨마건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소방서 이전 신축 설계 검토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상주소방서 이전 신축에 관한 사항 검토 ▲지역 건설업체 상생 방안 강구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지원·개선사항 논의 등 향후 계획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사업은 상주시 만산동 479-1 일원 부지(10,383㎡)에 총 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4,554㎡ 소방청사(지하 1층, 지상 3층) 및 훈련탑(지하 1층, 지상 4층)규모로 신축되며, 올해 4월 13일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상반기 중 착공, 2022년 연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주원 소방서장은“상주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상주소방서 이전 신축 사업이 완공되면 상주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특히 설계용역을 맡은 씨마건축에 설계 완료시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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