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고,융합과학탐구대회
상주고,융합과학탐구대회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목) 융합과학 탐구대회를 개최하였다. ‘화재에 안전한 나만의 스마트하우스 만들기’ 라는 주제로 STEAM(과학, 기술, 공학, 미술, 수학)을 적용하여 다양한 교과를 융합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18시30분에 시작하여 23시까지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과학 교사 6명이 운영하고 심사하였다.

이날 진행된 본선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이공계열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로 3인 1조를 구성하여 12팀이 참가하였다. 대회는 과제안내 및 준비물 확인-설계도 작성-작품 제작- 발표 및 평가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대회를 운영하였다. 1-3 팀이 미국의 펜타곤과 같이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금속의 열전도성을 잘 활용하여 화재경보기가 즉시 울리도록 창의적으로 설계하여 작품성, 창의성, 발표력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대회에 참여한 2학년 6반 우희준 학생은 “정해진 시간 내에 팀원과 함께 주어진 조건에 맞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의사소통과 역할분배를 적절하게 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였다. 여러 과목이 융합된 이번 대회가 좋은 경험이 되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창배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어 정보와 과학기술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이를 잘 융합하여 활용 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과 팀워크가 중요하다. 상주고등학교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로서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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