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이달 24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제16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제16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제166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이번 정례회에서는 2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처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지난 1년간의 상주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위원장으로 한 위원9명 예산결산위원회 구성
▲  위원장으로 한 위원9명 예산결산위원회 구성

한편 상주시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 9명(김태희, 정갑영, 김성태, 변해광, 조준섭, 황태하, 안창수, 김홍구, 성재분)을 선임하고 위원장에 김태희 운영위원장, 부위원장에 정갑영 시의원을 각 각 선임했다.

또한, 정례회 마지막날인 7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주요 시정추진사항에 대한 시정 질문과 각종 조례안 등 안건처리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의원 해외연수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한편,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던 제7대 상주시의회가,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민의 복리증진 및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3건의 조례안을 의원발의하고, 주요 시정추진사항에 대한 시민 알권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정 질문을 가질 계획이다.

 남영숙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난 1년간의 시정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중요한 회기로, 재정운영의 적법성과 합목적성, 예산운영의 효율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내년도 예산심사시 반영해 줄 것과, 단순 지적에서 벗어나 시의회 차원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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