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회(회장 정종하, 박영자)에서는 지난 3월 13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마을 사랑나눔』휴경지(신암리 300여평)에 감자를 경작하여 6월 29일 150여 박스를 수확했다.

 
 

 새마을단체에서는 매년 유휴지를 이용 고구마를 식재하여 왔으며 연작 피해를 우려하여 금년에는 감자를 심었다. 수확한 판매 수익금을 경로당을 비롯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감자 수확을 위해 30여명의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이 자신들의 바쁜 일정을 잠시 미루고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경로당을 비롯한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귀배 중동부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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