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상주경찰서

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지난달 24일, 한달 간 500번넘게 허위신고를 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0월 한달 간 112에 전화해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하였고, 이달 초에도 “사람을 죽이려 한다”, “사람이 죽었다” 등의 내용으로 거짓신고를 하여 즉결심판이 청구된 상태에서 재차 112에 “죽겠다”고 허위신 고 하여 경찰 순찰차 2대, 소방 구급차 1대를 출동하게 하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에게 욕설과 함께 깨진 소주병으로 위협한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가 법질서를 경시 풍조를 엄중히 다루고 재범 을 방지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안문기 경찰서장은 허위 장난전화로 공권력을 낭비하여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피해를 입을수 있다며, 올바른 신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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