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署 선거 수사상황실 운영&현판식 
▲ 문경署 선거 수사상황실 운영&현판식 

문경경찰서(총경 안동현)에서는 지난 11일,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올해 있을 양대 선거를 맞아 선거범죄 사전 예방 및 단속 등 선거 범죄의 신속・정확한 상황 처리를 위해 운영되며, 1월 1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대선인 3월 9일을 지나 전국동시지방선거인 6월 1일까지 143일간 24시간 단속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5대 선거범죄로 지정한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 범죄 관련 사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수사상황실뿐만 아니라 수사전담반을 편성,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사건 처리의 정확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동현 서장은“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인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정당, 계층,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공명선거를 위해 불법 선거 활동을 발견한 시민은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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