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7일 소방본부 주관 2021년 4분기 하트ㆍ트라우마세이버 인증 심사에서 선정된 15명의 구급대원과 펌뷸런스대원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경우에 수여되는 것이며,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 유지ㆍ장애율 저감에 기여했을 경우 수여되는 것이다.

▲ 상주소방서, 세이버 인증 수여식
▲ 상주소방서, 세이버 인증 수여식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9명(소방장 박현선, 소방교 황진호,박요셉,손태영 소방사 김수정,김정훈,박희진,김진환,엄인영), 트라우마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6명(소방교 한우준,권용민,최병찬,이종영, 소방사 권종순,이지혜)이며 인증서와 세이버 배지가 수여됐다. 선정된 대원들은 세이버 수여 대장에 기재돼 영구 기록 보존되는 영예를 누린다.

▲ 상주소방서, 세이버 인증 수여식
▲ 상주소방서, 세이버 인증 수여식

트라우마세이버를 받은 이지혜 소방사는 “정말 상태가 심각한 환자였다. 이송한 환자의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구급대원으로서 매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주원 소방서장은 “이번에 세이버로 선정된 대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급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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