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채홍호‧이응천‧강수돈 후보
왼쪽부터 채홍호‧이응천‧강수돈 후보

문경시장 선거에 나선 채홍호‧강수돈‧이응천 예비후보는 1일 문경시 합동기자실에서 협의를 통해 후보 선출을 위한 단일화에 합의했다.

세 명의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함에 따라 다음 달 치르는 제8회 문경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단일후보가 선출되어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에서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홍호‧강수돈‧이응천 예비후보는 행정‧경제‧농업 전문가로 각각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이다.

세 후보는 구체적인 단일화 안에 대해 ‘문경의 미래를 위한 단일화’ ‘서로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호협력’ ‘단일화 방법은 상호 합의에 의해 단일화를 결정’하기로 했다.

채홍호‧강수돈‧이응천 예비후보는 “문경의 뿌리 깊은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화합된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의 정치세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며 “참신한 정치세력과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대적 요구로 문경시 발전을 위하여 힘을 합치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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