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00일 맞은 김재욱 칠곡군수,“민선 8기 기초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 취임 100일 맞은 김재욱 칠곡군수,“민선 8기 기초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지난 100일 동안 새로운 칠곡을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재욱 칠곡군수는 그동안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가져올 민선 8기 군정 운영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7일 젊은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취임 100일을 조촐하게 기념했다.

경제 전문가 출신인 김 군수는 행정가 출신의 단체장과는 차별화된 리더십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군정을 펼쳐왔다.

김 군수는“지난 100일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곳간 채우고, 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를 이루기 위한 7대 핵심 과제와 75개 공약사업 실천 방법을 찾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 후 각 부서에 공약사업의 세밀한 검토와 업무보고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이어 주요 현안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세부 공약사업에 대해 공약 실천 가능성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위해 주민 공감대 형성 등의 과정을 꼼꼼히 준비했다.

▲ 취임 100일 맞은 김재욱 칠곡군수,“민선 8기 기초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 취임 100일 맞은 김재욱 칠곡군수,“민선 8기 기초 다지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

김 군수는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칠곡이라는 이미지와 맞아떨어지는 이 공약이 실현되면 경제적 파급 효과와 인구 증가 등으로 칠곡의 경제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공직 문화를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익숙한 것을 내려놓았다.

그는“군민이나 공직자에게 변화를 요구하기 전에 군수가 먼저 변해야 했다”며“관행이 주는 편안함을 과감하게 덜어내고, 낯설고 불편하더라도 원점에서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군수는“지난 10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는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한 시간”이라며“앞으로 쉽게 오를 수 있는 언덕이 아닌 높은 산을 향해서 한 걸음씩 내디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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