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평화통일포럼
경북평화통일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부의장 장미향)는 12월 20일(화) 14시 경주코모도호텔 임해전홀에서 민주평통 경북평화통일 포럼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경북평화통일 포럼(경북 44차)」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권오걸 경북포럼연구위원장(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발제 ▲참석자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론주도층을 중심으로 통일평화담론 형성 및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북의 7차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의 긴장고조로 한반도 위기관리 중요성을 환기했다.

안제노 위원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실험과 더불어 재래식 전력을 통한 국지적 도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비핵화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기존 남북관계 현실을 인정하는 기반 위에서 중장기적 차원에서 탄력적이고 유연한 비핵화 접근법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북평화통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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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평화통일 포럼은 한반도 평화번영과 통일담론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연 3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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