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성주봉을 찾는 휴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힐링” 음악회가 25일 성주봉자연휴양림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힐링 음악회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힐링 음악회

 이번 음악회는 경북도립교향악단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의 후원으로 펼쳐지는 연주회로 교향악단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아브레우의 티코, 오카리나 협연곡 함민수의 왈츠 제2번 재즈모음곡과 한태주의 고구려벽화의 노래, 민요 도라지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연주곡으로 채워져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들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는 휴양객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책자, 관광홍보물 등을 활용함을 물론 관광홍보단 및 사이버 관광해설사 등에게 SNS, 카페, 블르그 등 온라인을 통하여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도시’ 상주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 수 있는 연주회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휴양객과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의 장이 되었으며,

다음달에도 도립국악원 공연 등 성수기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매주 주말 공연을 개최함으로 머물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도시·힐링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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