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 독도 발전 포럼 
▲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 독도 발전 포럼 

울릉군은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울릉도·독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발전포럼은 학계 및 관광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울릉군의 관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독도 발전 포럼 
▲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독도 발전 포럼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포함한 울릉군 현황 소개 및 정책 설명에 이어 백석대학교 이응규 교수의 ▲해양&섬 관광 자원화 정책과 비전 기조 강연과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의 ▲로컬 관광시대, 지역 DMO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주제로 열띤 특강이 열렸다.

포럼은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초빙 석좌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도영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의 ▲울릉도·독도 생명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과 관광상품 연계 방안, 유창근 위덕대학교 교수의 ▲울릉도·독도의 문화관광 트랜드 적용방안, 석강훈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웰니스 관광과 장기체재 관광의 전망과 과제, 최상민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울릉도 브랜드와 관광전략, 김진우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차장의 ▲섬 관광, 크루즈 관광의 사례 발표 등 지속가능한 울릉도·독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비전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독도 발전 포럼 
▲ 국제 문화관광 섬 울릉도&독도 발전 포럼 

조우정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남현 동국대학교 교수의 ▲울릉공항 개항을 계기로 본 울릉관광 인프라 개발 방향, 우석봉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에코투어리즘을 통한 지속가능한 보존계획 및 개발방안, 최윤찬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울릉도·독도 에너지정책 방안, 엄대영 위덕대학교 교수의 ▲울릉도 친환경 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 등 울릉도‧독도 발전을 위한 관광 개발 방향과 전략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관광 발전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며 “울릉군이 나아 가야 할 관광의 방향성 제시를 위해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관광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광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남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