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봉화군, 가족친화 여성대학

봉화군이 운영하는 가족친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이 지역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화제다.

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여성문화회관 3층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작은 구슬을 끼우면서 손가락 소근육을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수공예 제품을 완성하는 창작활동으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돈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진주 목걸이 만들기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집중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의 조성의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항상 군정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주시는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이 지역 여성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충족시키고 나아가 봉화군이 가족 친화적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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