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봉화향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펼쳐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봉화향교(경상북도 유형문화재)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봉화향교는 조선 세종(1418~1450 재위) 때 최초 건립됐다가 선조 12년(1579년)에 현감 조목이 중건했으며, 1925년 군수 서병린이 중수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다. 이번 장마로 산 경사면이 유실돼 토사가 유입되어 피해를 입었다.

김병국 봉화문화재지킴이회 회장은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재 보존에 앞장섰던 문화재지킴이회원들은 이번 장마로 문화재에 피해가 커 누구보다 더 마음이 아파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우리 군에 피해가 너무 커 문화재에 투입할 여력이 부족하던 차에 봉화문화재지킴이회가 문화재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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