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한 투어 실시

대구광역시는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시티투어 팔공산 특별노선을 8월 8일(화) ~ 11월 9일(목)까지 80일간 운영한다.

이번 특별노선*은 팔공산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찾아가는 여정으로 팔공산의 대표적 명소인 동화사, 팔공산 올레길 1코스, 방짜유기박물관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 청라언덕역→동대구역→동화사→동화사집단시설지구(중식)→팔공산 올레길 1코스 걷기(방짜유기박물관~솔숲~북지장사)→방짜유기박물관→청라언덕역→동대구역

동화사는 팔공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마애여래좌상, 비로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아미타회상도 등 다양한 지정 보물과 시 지정문화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특별노선에서는 동화사가 간직한 문화유산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찾아보고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팔공산 올레길 8코스 중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1코스(북지장사 가는 길), 방짜유기박물관에서 북지장사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을 솔향과 함께 삼림욕을 하며 팔공산의 자연경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해 방짜유기박물관에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획전시*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팔공산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 전시 1) 팔공산에 남겨진 태조 왕건(’23. 7. 6. ~ 12. 31.)

‣ 팔공산 일대에 남겨진 태조 왕건과 관련된 지명유래를 살펴보는 전시

전시 2) 팔공산을 기억하고 기록하다(’23. 7. 21. ~ 10. 29.)

‣ 팔공산의 다양한 풍경을 그린 그림과 이야기를 담은 전시

이번 특별노선은 기존 팔공산 테마노선을 대체해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 6,000원으로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흥미로운 역사가 가득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승격기념 특별투어를 통해 많은 분들이 국립공원 팔공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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