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전)시의원
김의정 전)시의원

거 누가 없소?

우리 상주는 지금 극심한 감기를 앓고 있다.

그런데 병원과 약국이 없고 의사가 없다.

이니 의사가 있어도 처방이 없다.

두 달 동안 몸살감기에 시달려도 치료의사가 없고 문병인 하나 없다.

 

시청사 이전의 당위성과 부당성으로 민심이 양분되어 분열과 불화가 극에 달해도 어느 누구하나 걱정하는 이가 없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국회의원은 어디 갔고,도의원.시의원은 어디로 갔는지....

 

신청사 신축이전 반대시민(행복상주만들기범시민연합)은 심심하고 할 일 없어서 장맛비 맞고.

뙤약별 아래에 시가지에서 서 시위를 하였던가?

 

그 행위가 밉던 곱던 당신들의 표를 던져 당선시킨 시민이거늘 박카스 한 병이라도 나눠주며

따뜻한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뜻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난제의 해결 방안을 강구하여 최악의

주민소환 까지 안가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국회의원이요,시.도의원이 아닌가?

상주가 이지경이 되도록 수수방관하고도 의원 뱃지 달기가,월급봉투 받기가 부끄럽지 않든가?

상주의 의원들은 이번장마에 강물로 다 떠내려 갔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최악의 주민소환 까진 가지 않도록 의원님들께서 최선의 대안을 강구하여 불명예에서 벗어나 자랑스러운 내 고향 상주가 되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바라는 바이다.

 

                    상주를 사랑하는 사람   김 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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