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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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국립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알리기 위해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NFT)으로 제작하여 발행하고 관련 순회전을 8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대체 불가능 토큰은 담수생태계 내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가운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친근한 청개구리, 제비, 쇠백로, 금강모치를 대상으로 제작되었다.

순회전은 생물들이 기후변화로 어떤 위기에 처해졌는지, 그리고 이 위기로부터 생물과 자연을 지키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소개한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 block) 내 ‘기후행동’ 블록에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기후행동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하면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의 대체 불가능 토큰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정상철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협업 전시를 통해 기후변화와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생물을 지키기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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