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조감도
상주소방서 조감도

상주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오는 9월 22일 노후되고 협소한 상산로 322 구청사에서 경상대로 3203-11(만산동 479-1)에 건립된 신축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한다.

만산동 신청사는 전체 133억2천8백만원(부지매입비 제외)의 사업비로 10,384㎡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4,985㎡)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22년 10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완공하였다.

각 층별로는 지하 1층에 전기실, 기계실, 지상 1층은 차고지와 현장대응단, 만산119안전센터, 119구조구급센터, 지상 2층은 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119재난대응과 사무실, 지상 3층은 대회의실, 소방안전교실, 119아이행복돌봄터,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사의 특색은 부지 활용과 이용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일반차량 동선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확보와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시공 되었다.

특히 3층에 설치된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실은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화재예방 및 재난 초기대응능력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백승욱 상주소방서장은“상주시민의 숙원이던 소방서 이전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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