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어니스트 애그테크 투자조합 투자설명회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상주시-어니스트 애그테크 투자조합 투자설명회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

상주시는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농식품 벤처펀드에 대한 투자보고회를 9월 13일(수)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투자보고회는 벤처펀드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에서 펀드에 관한 설명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하고 강영석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안경숙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 벤처펀드는 총 65억 규모로 조성됐으며, 농업용 드론 개발을 비롯한 그린바이오, 푸드테크와 같은 첨단 기술 분야 기업에 투자를 검토 중이며, 앞으로 기업 본사 및 관련 시설의 상주 이전이나 농업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상주 농업 발전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투자보고회에 앞서 어니스트벤처스(유)와 기업 유치 및 투자촉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니스트벤처스(유)의 이승흠 대표를 기업 유치를 위해 상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어니스트벤처스(유)는 서울 소재 투자전문회사로 현재 15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조성된 약 2,27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투자업체 중 우량 기업을 상주시로 유치하거나, 운용하는 자산 중 일부를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등 상주시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농업 분야 벤처펀드인 만큼 초기 투자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하여 상주시의 농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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