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요리 경연대회, 먹거리 부스, 공연 등 펼쳐져 -

무을면 버섯축제
무을면 버섯축제

무을면은 7일 무을중학교에서 제15회 청정무을 농산물 버섯축제를 개최했다.

무을생태고을버섯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목)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7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정무을의 대표 농산물인 버섯을 테마로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려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축제를 통한 면민 화합을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정무을을 널리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무을농악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각설이, 장구공연과 마술쇼, 비눗방울공연, 전자바이올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전통 인절미 떡 만들기, 전통차 시음, 무을 문화강좌수강생의 캘리그라피 작품전시, 먹거리 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버섯을 주제로 한 ‘제1회 이색/다양한 버섯요리 경연대회’도 열렸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남우현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구미시지부장과 조정남 사)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장을 초빙했다.

버섯축제 4_요리경연대회 대상작품
버섯축제 4_요리경연대회 대상작품

본선에 오른 6명의 참가자는 작품성과 창의성이 뛰어난 요리를 출품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대상에는 무을 표고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주제로 한 ‘청정무을 버섯함박스테이크(송인영)’, 금상은 ‘얼큰버섯 육개장과 고구마 표고 떡샐러드(신순옥)’, 은상은 ‘표고버섯 매운 갈비찜(조혜원)’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도로 확장공사, 무을저수지 데크길 조성, 농촌협약, 안곡~송북간 도로개설공사 등의 추진으로 무을이 더욱 발전할 것이며, 무을과 함께 잘 사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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