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테이프커팅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테이프커팅

상주시 외서농협(조합장 김광출)은 17일(화) 상주시 남적동 일원에 건립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관계자, 전국 품목농협 및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표창‧감사패 수여, 격려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기능 수행을 위한 복합기능을 갖춘 현대화된 유통시설이다.

2022년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외서농협은 총사업비 39억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을 투입하여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포장실 등 부지면적 17,469㎡에 지상 2층, 연면적 3,220㎡ 규모로 건립했으며, 배, 포도 등 연간 6,250톤의 물량 취급이 가능해 지역 특화 품목의 시장 교섭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상주시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준공식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산물의 산지 경쟁력과 상품 가치를 높이는 유통시설을 갖추는 것은 농업인의 재배역량과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결국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진다.”고 하면서 “다변화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산물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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