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 ‘동상’ 수상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 ‘동상’ 수상

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지난 21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구미시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미시 동락 공원에서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6개 팀이 밴드, 댄스, 한국무용,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의 모든 경험이 공부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세상과 다양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 청소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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