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화북면에서는 11일 화북면 상오리 휴경지에서 면 직원과 새마을 남․여지도자(회장 여근용, 김현임)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휴경지(500여평)에 재배한 ‘희망의 옥수수’ 500kg를 수확했다.

화북면 사랑의 옥수수 수확
화북면 사랑의 옥수수 수확

수확한 옥수수는 노인회관을 비롯한 관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함께한 모든 회원들은 참된 봉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과 지역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화북면에서는 매년 유휴지를 이용하여 수확한 옥수수를 노인회관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었다. 김명식 화북부면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참여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격려인사를 전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회원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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